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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2. 2차전지
1. 반도체
(7/28)"실제 몇 배 더 된다"…삼성전자, 테슬라 수주 '훈풍'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165억달러(약 22조8,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가운데 실제 생산 규모는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올린 다른 이용자 게시물에 대한 답글에서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으로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은 현재 AI4칩을 생산하고 있고 TSMC는 설계가 막 마무리 된 AI5칩을 우선 대만에서, 나중에 애리조나에서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삼성의 동의했다"며 "직접 생산 진전 속도를 올리기 위해 생산 라인을 둘러볼 것이고 그 공장은 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 전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글로벌 대형기업'이라고만 공시하고 기업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이번 이번 공급계약은 작년 삼성전자 총 매출액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급 계약이다.
출처 : 한국경제TV(https://wowtv.co.kr)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약 23조 규모의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당 계약 규모가 최소치이며 실제로는 몇 배 더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삼성전자에서 전해진 대규모 계약 소식에 협력업체를 비롯한 반도체주 전체가 주목받았습니다.
국내 증시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하나 고려해볼 점이 있다면, 미국 내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는 중국 BYD에 밀리고, 로보택시는 미국 내에서도 구글 웨이모에 밀리는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로봇, AI에서 세계 최고라고 외치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죠. 실제로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 머스크가 열심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지만,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의 실적이 좋지 않아도 미래엔 다를 것이라는 비전에 기대를 걸었지만, 그간 머스크의 행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하죠.
삼성전자가 잡은 테슬라라는 동아줄이 튼튼한 동아줄일지 썩은 동아줄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삼성전자도 테슬라도 열심히해서 다시 위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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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약 23조 규모의 반도체 공급계약 소식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공시로 전해진 소식이었고, 계약상 비밀유지 조건에 의해 상대방은 글로벌 대형기업이라고만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삼성전자와 계약했다고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의 계약 상대방이 테슬라라고 밝혀졌는데요. 이에 반도체주만 주목받던 흐름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2차전지주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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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165억달러(약 22조8,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가운데 실제 생산 규모는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올린 다른 이용자 게시물에 대한 답글에서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으로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은 현재 AI4칩을 생산하고 있고 TSMC는 설계가 막 마무리 된 AI5칩을 우선 대만에서, 나중에 애리조나에서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삼성의 동의했다"며 "직접 생산 진전 속도를 올리기 위해 생산 라인을 둘러볼 것이고 그 공장은 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 전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글로벌 대형기업'이라고만 공시하고 기업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이번 이번 공급계약은 작년 삼성전자 총 매출액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급 계약이다.
출처 : 한국경제TV(https://wowtv.co.kr)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약 23조 규모의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당 계약 규모가 최소치이며 실제로는 몇 배 더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삼성전자에서 전해진 대규모 계약 소식에 협력업체를 비롯한 반도체주 전체가 주목받았습니다.
국내 증시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하나 고려해볼 점이 있다면, 미국 내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는 중국 BYD에 밀리고, 로보택시는 미국 내에서도 구글 웨이모에 밀리는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로봇, AI에서 세계 최고라고 외치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죠. 실제로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 머스크가 열심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지만,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의 실적이 좋지 않아도 미래엔 다를 것이라는 비전에 기대를 걸었지만, 그간 머스크의 행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하죠.
삼성전자가 잡은 테슬라라는 동아줄이 튼튼한 동아줄일지 썩은 동아줄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삼성전자도 테슬라도 열심히해서 다시 위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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