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10% 이상 상승 종목
코스피

코스닥

2025년 7월 29일 주요 테마
[한미 관세 협상]
[한미 관세 협상]
(7/29)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한국의 '베스트·워스트 시나리오'는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미국에서 유럽을 오가는 '출장 협상'까지 벌이며 협상 타결을 적극 시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며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를 각각 15%로 낮춘 가운데 한국이 받아 들 최종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장관급 연쇄 협상에 나서고 있다.
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수행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까지 동행해 협상하며 양측 간 의견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전방위 협상 일정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 미국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들려올지 주목된다.
한국은 미국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로 이름 붙인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산업 협력과 '1천억달러+α(알파)' 대미 투자 등을 패키지로 제시하며 관세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8월 1일부터 부과 예정인 25%의 상호관세를 면제받아 0%로 만들고 현재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50%)에 붙고 있는 품목관세를 면제받는 것을 '베스트 시나리오'로 상정하며 협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한국의 '희망 사항'은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한국에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상호관세를 각각 10%포인트(p), 15%p씩 낮춰 15%로 맞추고, 자동차 관세를 15%로 조정하는 선에서 협상을 마무리했는데, 이를 보면 한국이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일본·EU 수준인 '상호관세 15%·자동차 관세 15%'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상호관세 15% 역시 부담되는 숫자이지만, 대미 수출 구조가 비슷한 일본·EU와 같은 수준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알루미늄의 경우 일본과 EU가 모두 50%의 품목관세를 깎지 못해 한국 역시 이를 낮추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EU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까지 50% 관세를 면해주는 쿼터제 도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역시 '철강 쿼터'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
출처 : 연합뉴스(https://yna.co.kr)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옵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8월 1일을 집었기 때문에 7월 31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데요. 협상이 어떻게 완료될 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이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조선 관련주, 미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강관주을 비롯한 LNG 프로젝트 수혜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는 합니다.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주 많은 자금이 모이지는 않고 있지만요.
미국과 협상이 잘 되어 일본이나 EU와 비슷한 수준의 관세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대놓고 한국 정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요.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위엄과 점잖음을 보여주는 사람도 아니고. 트럼프의 행동에 맞춰 당위성을 부여하고 여러 이득을 가져올 수 있게 판을 깔 수 있는 사람들이 트럼프 주변에 많기도 합니다. 관세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거라 예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모쪼록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코스닥
- 우양에이치씨 14.13%
- 동성화인텍 13.62%
개별소식
(7/29)팜젠사이언스, 경구용 당뇨약 '미그리스정' 제네릭 시장 진출
팜젠사이언스(004720)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미그리스정’(미그리톨)을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그리스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대조약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네릭 허가를 얻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그리스정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그리스정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다. 설폰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적합하다. 1일 3회, 1회 50mg 복용으로 처방되며, 기존 치료제 대비 GLP-1 분비 촉진을 통한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 탄수화물 흡수 지연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장 내 α-glucosidase 효소 억제를 통해 탄수화물 분해 및 흡수를 늦추고, GLP-1 분비를 유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하면서도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오리지널 제제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은 비급여 상태에서 오프라벨(off-label) 용도로 처방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https://edaily.co.kr)
코스피
(7/29)'마운자로' 출시 긴장한 노보노디스크, 종근당과 '위고비' 공동판매
일라이릴리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8월 중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종근당(185750)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위고비’ 대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영업을 강화해 일라이릴리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종근당과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 계약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위고비는 현재 쥴릭파마가 전국 유통 총괄을 맡고 있으며 블루엠텍 등 일부 도매 업체를 통해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후 올 1분기에만 매출 794억 원을 올렸고 전체 비만약 매출 938억 원에서 64%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양측의 제휴는 마운자로 출시로 국내 비만약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위고비보다 뛰어나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노보노디스크에는 상당한 위협이다. 올해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성인 비만 환자 751명 대상 비교 임상에서 투약 72주 후 마운자로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위고비(13.7%)보다 높았다. 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1분기 마운자로(미국명 젭바운드)의 점유율이 53.3%로 위고비(46.1%)를 앞질렀다.
출처 : 서울경제(https://sedaily.co.kr)
코스피
(7/29)씨이랩, 엔비디아 'DGX 스파크' 韓 예약주문 기대에 상한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씨이랩은 전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290원에 거래중이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의 국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인 씨이랩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하고 최대 1페타플롭(FP4 기준)의 AI 연산 성능과 128GB 메모리를 제공하는 데스크톱 폼팩터 시스템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가 GPU 자원 자동 분배 및 작업 스케줄링 효율성을 극대화해 GPU 서버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https://edaily.co.kr)
코스닥
(7/29)제이엔비, “삼성-테슬라 22兆 빅딜”에 핵심 공급사 부각되며 ‘급등’
제이엔비(45216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22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 업체와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300조8709억원) 7.6%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업체와 생산공정 등 주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던 대규모 공급 계약의 상대방이 테슬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다년간 16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제이엔비는 진공 장비 및 초정밀 가공 부품 제작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진공 스태커 시스템을 개발해 삼성전자 생산라인의 표준 장비로 20년 이상 납품해 오고 있어 수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출처 : 와이드경제(https://widedaily.com)
코스닥
(7/29)아리바이오, 푸싱과 'AR1001' 중화권 상업화 10억불 계약
아리바이오가 중국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푸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중화권 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R1001은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역에서 본격적인 상업화 채비에 들어간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중화권 독점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 뉴코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이 푸싱제약과 중화권 지역의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리바이오, 뉴코파마, 푸싱제약 간 3자 파트너십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이며, 별도의 두 자릿수 로열티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향후 의약품 공급 계약과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 라이선스 협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푸싱제약과의 계약은 AR1001의 상업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중국 내 유통 인프라 및 신약 판매 역량을 갖춘 푸싱그룹과의 협업은 AR1001의 빠른 시장 안착과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소룩스와의 합병 및 글로벌 임상 3상 완료 등 향후 경영 일정에도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코스닥
2025년 7월 29일 10% 이상 상승 종목
코스피
코스닥
2025년 7월 29일 주요 테마
[한미 관세 협상]
[한미 관세 협상]
(7/29)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한국의 '베스트·워스트 시나리오'는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미국에서 유럽을 오가는 '출장 협상'까지 벌이며 협상 타결을 적극 시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며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를 각각 15%로 낮춘 가운데 한국이 받아 들 최종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장관급 연쇄 협상에 나서고 있다.
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수행 일정에 맞춰 스코틀랜드까지 동행해 협상하며 양측 간 의견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전방위 협상 일정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 미국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들려올지 주목된다.
한국은 미국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로 이름 붙인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산업 협력과 '1천억달러+α(알파)' 대미 투자 등을 패키지로 제시하며 관세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8월 1일부터 부과 예정인 25%의 상호관세를 면제받아 0%로 만들고 현재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50%)에 붙고 있는 품목관세를 면제받는 것을 '베스트 시나리오'로 상정하며 협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한국의 '희망 사항'은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한국에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상호관세를 각각 10%포인트(p), 15%p씩 낮춰 15%로 맞추고, 자동차 관세를 15%로 조정하는 선에서 협상을 마무리했는데, 이를 보면 한국이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일본·EU 수준인 '상호관세 15%·자동차 관세 15%'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상호관세 15% 역시 부담되는 숫자이지만, 대미 수출 구조가 비슷한 일본·EU와 같은 수준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알루미늄의 경우 일본과 EU가 모두 50%의 품목관세를 깎지 못해 한국 역시 이를 낮추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EU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까지 50% 관세를 면해주는 쿼터제 도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역시 '철강 쿼터'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
출처 : 연합뉴스(https://yna.co.kr)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옵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8월 1일을 집었기 때문에 7월 31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데요. 협상이 어떻게 완료될 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이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조선 관련주, 미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강관주을 비롯한 LNG 프로젝트 수혜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는 합니다.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주 많은 자금이 모이지는 않고 있지만요.
미국과 협상이 잘 되어 일본이나 EU와 비슷한 수준의 관세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대놓고 한국 정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요.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위엄과 점잖음을 보여주는 사람도 아니고. 트럼프의 행동에 맞춰 당위성을 부여하고 여러 이득을 가져올 수 있게 판을 깔 수 있는 사람들이 트럼프 주변에 많기도 합니다. 관세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거라 예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모쪼록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코스닥
개별소식
(7/29)팜젠사이언스, 경구용 당뇨약 '미그리스정' 제네릭 시장 진출
팜젠사이언스(004720)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미그리스정’(미그리톨)을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그리스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대조약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네릭 허가를 얻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그리스정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그리스정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다. 설폰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적합하다. 1일 3회, 1회 50mg 복용으로 처방되며, 기존 치료제 대비 GLP-1 분비 촉진을 통한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 탄수화물 흡수 지연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장 내 α-glucosidase 효소 억제를 통해 탄수화물 분해 및 흡수를 늦추고, GLP-1 분비를 유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하면서도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오리지널 제제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은 비급여 상태에서 오프라벨(off-label) 용도로 처방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https://edaily.co.kr)
코스피
(7/29)'마운자로' 출시 긴장한 노보노디스크, 종근당과 '위고비' 공동판매
일라이릴리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8월 중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종근당(185750)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위고비’ 대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영업을 강화해 일라이릴리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종근당과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 계약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위고비는 현재 쥴릭파마가 전국 유통 총괄을 맡고 있으며 블루엠텍 등 일부 도매 업체를 통해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후 올 1분기에만 매출 794억 원을 올렸고 전체 비만약 매출 938억 원에서 64%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양측의 제휴는 마운자로 출시로 국내 비만약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위고비보다 뛰어나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노보노디스크에는 상당한 위협이다. 올해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성인 비만 환자 751명 대상 비교 임상에서 투약 72주 후 마운자로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위고비(13.7%)보다 높았다. 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1분기 마운자로(미국명 젭바운드)의 점유율이 53.3%로 위고비(46.1%)를 앞질렀다.
출처 : 서울경제(https://sedaily.co.kr)
코스피
(7/29)씨이랩, 엔비디아 'DGX 스파크' 韓 예약주문 기대에 상한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씨이랩은 전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290원에 거래중이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의 국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인 씨이랩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하고 최대 1페타플롭(FP4 기준)의 AI 연산 성능과 128GB 메모리를 제공하는 데스크톱 폼팩터 시스템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가 GPU 자원 자동 분배 및 작업 스케줄링 효율성을 극대화해 GPU 서버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https://edaily.co.kr)
코스닥
(7/29)제이엔비, “삼성-테슬라 22兆 빅딜”에 핵심 공급사 부각되며 ‘급등’
제이엔비(45216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22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삼성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 업체와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300조8709억원) 7.6%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업체와 생산공정 등 주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던 대규모 공급 계약의 상대방이 테슬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다년간 16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제이엔비는 진공 장비 및 초정밀 가공 부품 제작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진공 스태커 시스템을 개발해 삼성전자 생산라인의 표준 장비로 20년 이상 납품해 오고 있어 수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출처 : 와이드경제(https://widedaily.com)
코스닥
(7/29)아리바이오, 푸싱과 'AR1001' 중화권 상업화 10억불 계약
아리바이오가 중국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푸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중화권 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R1001은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역에서 본격적인 상업화 채비에 들어간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중화권 독점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 뉴코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이 푸싱제약과 중화권 지역의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리바이오, 뉴코파마, 푸싱제약 간 3자 파트너십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이며, 별도의 두 자릿수 로열티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향후 의약품 공급 계약과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 라이선스 협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푸싱제약과의 계약은 AR1001의 상업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중국 내 유통 인프라 및 신약 판매 역량을 갖춘 푸싱그룹과의 협업은 AR1001의 빠른 시장 안착과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소룩스와의 합병 및 글로벌 임상 3상 완료 등 향후 경영 일정에도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