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상한가 주식 정리

소득을만드는사람들

2025년 8월 1일 10% 이상 상승 종목


코스피

7708b11e2f6ba.png


코스닥

3cc6689528675.png



2025년 8월 1일 주요 테마


[조선]



[조선]


(8/1)수혜주 신고가, 소외주는 '우르르'…관세 협상에 명암 갈린 증시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무역 합의 수혜주들과 소외주들이 엇갈린 운명을 맞이했다. 조선주들은 미국과의 협력 펀드 조성 소식에 신고가 행진을 벌인 반면, 자동차·강관주 등은 협상 결과에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 업종은 전날 4.84% 오르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박용 소화장치 공급 업체 엔케이가 상한가에 입성하며 선봉에 선 가운데 한화오션(13.43%), HD현대중공업(4.14%)이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전날 미국에 4500억달러(약 625조원) 규모의 투자 및 에너지 구매 '선물 보따리'를 내놓으며 미국이 한국에 부과할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1500억달러가 국내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돕는 협력 전용 펀드로 운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주들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는 등 현지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업들이 사실상 한국 기업들뿐이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출처 : 아시아경제(https://asiae.co.kr)


어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주와 그렇지 못한 자동차, 강관주 등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시장이 내려앉은 분위기였는데요. 그 배경에는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있었습니다.

7월 31일 정부가 법인세율 전 구간 1% 증가, 증권거래세율을 0.15%에서 0.20%로 증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기존 종목별 보유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바뀐 세법으로 연간 8조2000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며 주주 친화적인 법안이 쏟아지고, 그것이 곧 현실이 될 것 같은 분위기였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증권거래세율을 0.15%에서 0.20%로 기존보다 약 33% 증가시키고,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나라가 돈을 다시 내놓으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은 세법 개정안으로 침체될 분위기를 예상해서 나온 물량,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해 나온 물량 등 물량이 쏟아지며 대부분의 주식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은 종목당 지분이 25% 미만이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400조가 넘는 삼성전자의 주식을 수십조 들고있어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자국민에 대한 역차별 이야기가 다시금 나오고 있죠.

무엇보다 많은 자금을 굴리는 투자자들에 불리한 세법 개정안이라 소위 큰손이라 불리는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가장 큰 악재죠. 모쪼록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

  • 대한조선 84.80%
  • 엔케이 12.22%



개별소식


(8/1)“중국인 홀린 냉동김밥 뭐길래”…‘주가 폭락에도’ 풀무원은 19%대 급등 

주가가 3% 후반대 폭락에도 냉동김밥의 폭발적인 인기로 풀무원 주가가 치솟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 기준 풀무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52% 급등한 1만7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월 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치솟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풀무원 냉동김밥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 웨이보 등에서 풀무원 냉동김밥을 리뷰하는 영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김밥은 중국 2030세대 사이에서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한식 한 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9월 중국 창고형 대형 마트 ‘샘스클럽’에 입점하면서 현지 진출했다. 풀무원 중국 법인의 냉동김밥은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금액이 총 5300만위안(약 102억8253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 매일경제(https://mk.co.kr)


코스피

  • 풀무원 18.91%


코스닥

  • 우양 29.96%


우양은 냉동김밥을 판매하는 냉동 식품 가공업체로 냉동김밥 소식이 나올 때 같이 주목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8/1)'스페이스X와 빅딜' 스피어, 장기공급 계약에 상한가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글로벌 공급망 관리업체(GSCM) 스피어가 미국 스페이스X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스피어 주가는 1만4170원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30%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스피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발사업체 스페이스X와 '10년+알파(α)'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스페이스X가 벤더사(중간 유통업체)와 체결한 첫 장기 공급 계약이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오는 2035년 말까지 10년간 니켈, 초합금 등 고성능 특수합금을 공급하게 된다. 또 계약 종료 후 최대 3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10년 간 총 약 1조5440억원(11억9600만 달러) 수준이다. 1차년도 수요예측치는 한화 1544억원이다. 초기 수요예측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한화 77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확정 공급 예정인 물량이다. 이는 스피어의 지난해 매출액(26억원) 대비 2969%에 달하는 규모다. 

출처 : 뉴시스(https://newsis.com)


 코스닥

  • 스피어 30.00%
  • 에이치브이엠 29.89%


에이치브이엠은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는 1차 벤더사이자, 스피어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업체로 알려져있습니다.